돈이 잠깐 스쳤다 가는 느낌이라면. 체험단도 쉽지 않으셨죠.
안녕하세요. 마실 만드는 사람입니다.
텅 빈 가게엔 손님이 잘 안 들어옵니다. 창가에 누가 한 사람만 앉아 있어도 문을 열어요. 사람은 사람이 있는 곳에 들어가니까요.
마실은 그 한 사람을 붙여 드립니다. 동네 인플루언서 한 명이 한 달 동안 우리 가게 사람이 됩니다. 한 달에 네 번 와서, 올 때마다 플레이스 리뷰를 남기고, 그 밖에 세 번 더 올립니다. 가게에는 그 사람의 사인과 라이선스증을 걸어 드려요.
식당이면 식사 한 끼, 미용실이면 시술 한 번. 그 사람 몫만 챙겨 주시면 됩니다. 그런데 혼자 오진 않더라고요.
카페, 술집, 헬스장, 미용실, 꽃집, 학원. 동네 사람이 다니는 곳이면 어디든 됩니다.
면담을 거친 동네 인플루언서 한 명. 한 달에 네 번 와서 올 때마다 플레이스 리뷰, 그 밖의 글 세 번, 그리고 아는 사람. 약속을 안 지키면 그 달 돈은 돌려드리고 다른 분으로 바꿉니다.
장 본 영수증만 찍어 올리시면 원가가 쌓이고, 매달 "이번 달 뭐가 남았나" 한 장을 드립니다. 네이버 플레이스와 인스타 광고도 저희가 운영합니다. 매달 점검하고 광고비를 넣어 노출을 올리는데, 그 광고비가 이 6만 원 안에 들어 있습니다. 앰버서더랑 같이 하시면 월 9만 원.
체험단 열 명이면 한 번에 30만 원쯤 쓰고, 다음 달엔 또 처음부터예요. 마실은 그 돈이면 열 달이고, 같은 사람이 매주 옵니다.
광고라는 건 숨기지 않습니다. 동네 사람이 자기 이름 걸고 하는 거라, 그게 오히려 믿음이 갑니다.
마실 · 동네 가게에 사람을 붙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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